포스코패밀리, 산불피해 복구 `구슬땀’

2013-03-24     이진수기자

  포항 용흥동 일대 찾아
    방치 잡목·쓰레기 수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3일 포항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가졌다.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포항 용흥동 일대에 산불로 방치된 잡목들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정리정돈하는 작업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0여명이 참여해 서산터널, 포항시 사격장, 포항여고 뒷산,학산종합복지관 옆산, 항도초등학교 뒷산, 포항고등학교 앞산 등에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방경원 씨는 “피해 주민들에게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