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야전포병 1호 전투태세 진입”

2013-03-26     손경호기자

최고사령부 성명…“실제적 군사적 행동” 위협
軍 “최고수준 전투준비태세” 해석

 북한은 26일 군(軍)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전략미사일 부대와 장거리포병 부대를 포함한 모든 야전 포병군을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킨다”고 밝혔다.
 최고사령부 성명은 이날 최근 미국 B-52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비행훈련, 남한 언론의 `한미연합군 작전계획’ 및 평양에 대한 미사일 타격 계획 보도 등을 언급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위협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