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보존화, 국내시장 개척 나서

日 수출 이어 대도시 유통마케팅

2013-03-31     채광주기자

  봉화에서 생산된 시들지않는 보존화(Preserved Flower)가 일본 수출에 이어 국내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들지 않는 영원한 꽃으로 불리는 보존화의 대량생산체계를 마련한 꽃내플라워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훈)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되는 도시농업박람회에 보존화 브랜드 `에버로즈’ 40여종을 출품하고 대도시 유통마케팅에 나섰다.
 꽃내플라워 영농법인은 `에버로즈’를 지난해 일본 2개 유통회사에 6000본을 시범수출 했고 올해는 3만본을 수출할 계획으로 고품질 보존화 생산기술 정착과 수출 규격에 맞는 상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박지훈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로 국내시장은 물론 국외시장 개척으로 부가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