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동주산업, 이웃돕기 성금 3600만원 전달

2013-04-10     손석호기자

 포항 대송면 소재 동주산업(주) 나채홍 대표(사진)가 10일 포항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나 대표는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실질적으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 세대 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생각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주산업은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주산업은 제철설비제작 전문업체로 정부로부터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30년 동안 600여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약 6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민관협력기구인 `행복지원단’과 포스코 P·C·P 봉사단에도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