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양주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

상담액 1175만·계약예상액 337만달러

2013-04-17     김형식기자

 농축산특화 中企 수출판로 개척 전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근)는 최근 호주(시드니, 멜버른), 뉴질랜드(오클랜드)등 대양주 3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수출상담 등을 통해 상담액 1175만달러, 계약예상액 337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경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지역내 13개 기업과 함께 수출판로 개척에 나섰다. 오미자음료, 전동전지가위, 쌀국수 등 경북도 내 농축산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알선하고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전력을 기울였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추가 바이어 정보제공, 시장조사, 비지니스 출장 지원 등 시장확대 전략과 현지 요구 품질수준 및 기술개발, 시설투자자금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의 상담이 실질적 계약 성사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종근 본부장은 “수출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보다 많이 발굴해 이들을 중점 지원, 지역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