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다

SBS 월화극`황금의 제국’ 출연… 투혼의 청년 연기

2013-04-24     연합뉴스

 배우 고수<사진>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고수가 `황금의 제국’ 출연을 확정했다”며 “고수는 바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전쟁 같은 인생을 사는 투혼의 청년 장태주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수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후 3년 만이다. 고수는 지난해 영화 `반창꼬’에 출연했다.
 `황금의 제국’은 작년 큰 반향을 일으킨 SBS드라마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다.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등 `추적자’에서 열연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