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독서인’에 실학자 박제가 선정

2007-02-04     경북도민일보
 
 
   한국독서학회(회장 박인기 경인교육대 교수)는 `2월의 독서인’으로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1750-1805)를 2일 선정했다. 독서학회는 “북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박제가는 청나라 학자와 교류해 `북학의’를 썼다”며 “자신이 듣고 책을 읽은 내용을 조선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고 변용하고자 한 것은 창의적 독서의 모범을 보여준 사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독서학회는 국민 독서운동의 하나로 독서 의식과 문화에 영향을 줄 만한 인물 1명을 매월 `이 달의 독서인’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