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 보이소! 즐기이소!”

2007-02-04     경북도민일보
道, 경북방문의 해 홍보 열기 `후끈’
정부중앙청사·대구 도심에 동영상전광판 설치
 
“2007년은 경북방문의 해! 어서 오이소!”
 경북도는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과 대구 등에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공격적인 홍보전을 펼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정부중앙청사 홍보전광판과 대구 지하철과 도심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전국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먼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정부중앙청사 홍보게시판과 문자·동영상전광판 등을 활용해 `2007 경북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있다.
 또 대구 도심에 설치된 대구시 홍보전광판과 대구지하철내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의 LED문자전광판 4개소와 Full color전광판 1개소, 옥외 게시판 등에 경북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문구와 동영상, 포스터 등을 설치·상영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중구 계산오거리 Full color전광판에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대구지하철 전동차 내부에 홍보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시·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5일 근무제 정착 등에 따른 관광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경북 주말여행’ 상품을 마련하는 등 가족단위를 비롯한 연인과 실버부부 등 기호에 맞는 맞춤형 체험관광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상품 중 감와이너리와 달콤한 아이스홍시를 찾아가는 청도여행과 동해안 겨울대게와 온천 웰빙 투어, 문향이 살아 숨쉬는 고택마을을 찾아서 등은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밖에도 `유명 연예인 초청 콘서트’ 등 전국 단위 각종 문화 행사의 경북 유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준비, 계획하고 있다.
  /나호룡기자 n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