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성과중심 시스템 도입
2007-02-04 경북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이 성과관리 혁신시스템을 도입, 조직문화를 성과중심으로 전면 바꾼다.
시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정보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및 지역교육청 간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조직문화와 성과관리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혁신활동의 효율성 제고 및 성과 거양자 인센티브 부여 방안, 교육정책 개발 및 활용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 재정운영 성과 부진 요인 및 극복 방안 등 대구교육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새로운 혁신 대안을 찾는다.
또 성과를 내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혁신평가위원인 끳넝쿨 대표 최형섭 컨설턴트를 초빙해 `조직문화와 성과관리 혁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듣는다.
신상철 교육감은 “이제 혁신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고, 어느 조직도 혁신에서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적극적인 자세만이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복지담당관실 관계자도 “지난해 정부혁신지수진단에서 특별시·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상·하반기 연속 최고단계인 5단계를 진단받은 바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시민,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