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大 지원

2013-05-06     김형식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배해직)는 신규 창업농이나 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지원해주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의 2013년도 상반기 대상자 모집 결과 총 13명이 신규 신청해 2012년 23명 선정자를 포함해 총 36명에게 농지은행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공사가 시행중인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농촌에 정착하고자 희망하고 있으나 농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젊은 세대에 대해 농지은행을 통해 우선적으로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자가 거주하는 구미·김천시 및 연접 시·군에 소재하는 희망농지의 매매·임대 물량이 있는 경우 1순위로 최대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상자는 ㎡당 논 9090원, 밭 1만606원을 최장 30년간 2%의 장기저리로 상환해 농지를 매입하거나, 5년 장기 임대해 매년 임대료를 상환하는 방법으로 농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신규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농지를 지원함으로써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방지하고 농촌의 후계자 부족문제 및 취업난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