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두바퀴로 달려요

구미 동락공원 자전거대여소 이용객 대폭 증가

2013-05-07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최근 자전거대여소가 구)낙동강 녹색체험관으로 이전 한 후 대여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전거대여소는 동락공원 내 5.2km의 자전거 전용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녹색생활의 대표적인 수단인 자전거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의 날을 맞아 동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함께 자전거대여 이용객이 폭주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평온한 오후를 그릴 수 있는 동락공원 자전거대여소는 구미의 자랑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대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의 대표적인 도심속 휴식공간인 동락공원은 자전거 체험, 힐링 공간, 행복 바이러스 공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쳐 날 수 있도록 명품도시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