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로개척 걱정 뚝”

2007-02-05     경북도민일보
문경시유통사업단 출범식 가져
 
문경시는 농·특산물의 효율적 관리와 다양한 판매망 구축을 위한 문경시유통사업단을 지난 1일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문경시유통사업단은 문경의 생산자 단체 27명이 공동출자(출자금 1억3100만원)로 발족해 문경시 모전동 862번지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장사원(54) 문경시유통사업단 대표이사는 “문경 땅에서 질 좋은 농산물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나 체계적으로 유통을 관리하지 못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문경시유통사업단 출범으로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판매망(http://www.mglove.co.kr)을 구축해 생산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유통사업단은 앞으로 농가나 작목반 등 현지 농산물 생산조직으로부터 체계화된 유통 및 출하물량조절, 특성화된 가공 상품을 개발해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마케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경/전재수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