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규모화사업 `33억’지원

2007-02-05     경북도민일보
한국농촌공사 문경지사
 
한국농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서종호)는 영농규모화사업을 통하여 생산비 절감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33억5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관내 1.5ha이상 쌀농업 및 2.0ha이상 일반농가에 장기저리(임대차 무이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규모화사업은 영농규모의 영세성을 탈피하고 농지매매 12억8000만원 및 장기임대차 6억5500만원을 통해 영농규모 확대와 농지교환, 분합 1억6000만원, 경영이양직불 8억원 등으로 농지 집단화를 도모해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와함께 과수농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 실정에 맞게 과원규모화사업비 9억4600만원을 확보해 과원매매 및 임대차사업을 통한 관내 과수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폭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농업재해 또는 연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자기소유 농지를 농지은행에 매도하고 임차하고자 하는 경우 농지은행에 매도 및 임차 신청을 하면된다.
서종호 문경지사장은 “경영규모 확대와 안정된 영농기반확보로 농촌의 소득증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규모화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