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공연체험 활성화 손잡아

대구 현대百·시교육청 MOU…3년간 1만명 대상 지원

2013-05-23     김병진기자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앞으로 3년간 청소년 1만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체험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650석 규모의 `토파즈 홀’에서 열리는 공연 일부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화점 측은 연간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순직 소방관과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성 현대백화점 대구점장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