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거점대학 선정

2013-05-27     김찬규기자

 영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의 영남권 거점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 및 탈북가정 자녀들의 기초학력 신장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외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영남권에서는 영남대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교육대, 대구대, 울산과학기술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 사업 참여를 위해 각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멘토가 돼 학습지원이나 진학지도, 한국어 교육, 가정생활 관련 고민 상담 등을 하게 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