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람회서 '경북방문의 해' 집중 홍보

2007-02-06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는 오는 8~1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23개 시·군과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참가해 `어서 오이소 경북 2007’를 캐치프레이즈로 홍보관을 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이벤트, 지역축제와 대표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또 `2007 경북방문의 해’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테마가 있는 경북 주말여행’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8도 관광특산물판매관에서는 울릉 심층수소금, 경주 찰보리빵, 영주 풍기인삼 등 지역특산물을 선보인다.
 경주시와 영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파견해 지역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알리는 여행강연을 개최하고 신라문화원이 `추억의 수학여행상담’ 상품판매 활동을 갖는다.
 홍보관에선 경북 관광자원 맞추기 경품행사가 매일 열리고 시·군 부스에선 경주골프퍼팅, 안동 투호놀이, 예천 곤충잡기, 경산 삽살개공연, 영주 선비문화행위예술등 20여종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막일인 8일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박람회장 투어가 마련되며 축하공연으로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진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