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株 잇단 호재 사상 최고가 행진

2007-02-07     경북도민일보
 
 
 포스코가 세계 철강업계의 인수합병(M&A)과 자사주 매입, 철강업황 반등 등 호재가 겹쳐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면서 단기 급등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7일 이틀 연속 강세로 출발한 포스코는 장 초반 36만500원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뒤 상승폭이 다소 줄어 오전 1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57% 오른 3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이 회사가 이달 10일부터 5월9일까지 261만5000주(3%) 규모로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