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장동혁, MBC `무릎팍도사’ MC 합류

18일 첫 녹화…올밴 우승민 하차

2013-06-12     연합뉴스

 개그맨 이수근<사진 왼쪽>과 장동혁<오른쪽>이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MC로 새롭게 합류한다.
 MBC는 12일 “이수근과 장동혁이 프로그램에 합류해 강호동과 함께 오는 18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릎팍도사’ MC인 개그맨 유세윤이 최근 음주운전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제작진은 후임자를 물색했다. 이어 다른 MC 올라이즈밴드 우승민도 11일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 하차가 결정됐다.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강호동과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진행자를 찾은 끝에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상을 보여주는 이수근과 장동혁을 새 MC로 확정했다”며 “호흡이 찰떡궁합을 이룰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수근과 장동혁은 MBC를 통해 “MC로 합류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이 합류한 `무릎팍도사’는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