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 대학들과 교류

2013-06-16     황성호기자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일행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 자매대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도착 첫날 10일에는 바탕가스에 소재한 리시움 필리핀대학교 피터 라우렐 총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학생, 교수, 학사교류 등의 교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을 위한 2+2 복수학위 과정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필리핀 리시움대학교는 관광, 외식, 호텔경영 등 접객산업분야, 해양인력 양성분야에서 필리핀 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 교육기관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 이 총장 일행은 10일 바탕가스 주립대학교에서 거행된 경주대학교 재학생들의 7+1 해외학기 수료식에 참석하고 이어 진행된 필리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13일까지 동행해 20명의 학생 및 교수들과 팔라완 지역에서 필리핀 고유문화를 체험했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단기 및 해외학기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국제 마인드와 자기 지도력 개발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