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7년째 취업강화 위한 전공별 해외연수

2013-06-24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취업 강화를 위한 전공별 무료 해외연수를 지역 대학교 최초로 개발, 매년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경북과학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모토로 2007년부터 전공별 해외연수를 실시, 최근 호텔외식조리계열을 시작으로 모두 10개 계열(학과) 신입생 214명이 중국과 일본 등 취업을 연계한 해외연수에 나섰다.
 하계방학을 이용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는 전액 무료로 사전 계열(학과)에서 신청과 상담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철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 일보 북큐수로 간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들은 4일간 후쿠오카 음식 문화탐방, 100년 전통의 돈멘 등을 견학하며 시각디자인과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일본 오사카를 찾아 코토 조형예술 대학방문, 신사이바시 및 도톤보리 견학 한다.  이외 유아교육과와 간호과, 작업치료과 재활보건복지과, 경찰행정과, 사회복지계열, 안경광학과, 뷰티디자인계열 등의 학과 학생들이 이달 해외 연수에 나선다.
 도정기 총장은 “취업을 위한 전공별 해외연수 수혜자는 우리나라 전체 대학교 상위 0.3%에 해당되는 만큼 희소성이 높다”며 “보다 넓은 세계에서 값진 경험을 많이할 것”을 주문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