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6인조 트로트 그룹 결성

2007-02-12     경북도민일보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가 6인조 트로트그룹 `슈퍼주니어 T(트로트)’를 결성했다.
 23일 첫 싱글 `로꾸거’를 발표하는 슈퍼주니어 T는 이특ㆍ희철ㆍ강인ㆍ신동ㆍ은혁ㆍ성민 등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트로트 음악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규현ㆍ려욱ㆍ예성이 발라드 음악을 중심으로 한 `슈퍼주니어-K.R.Y.’를 결성한 데 이어 두번째 팀이다.
 첫 싱글 타이틀곡 `로꾸거’는 `거꾸로’를 뒤에서부터 표기한 것으로 세상만사가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는 내용.
 장윤정의 `어머나’, 이루의 `까만 안경’을 쓴 작곡가이자 신인가수 마골피의 프로듀서인 윤명선 씨의 노래다.
 이밖에도 서울시스터즈의 원곡에 펑키 리듬을 가미한 리메이크곡 `첫차’는 서울시스터즈 멤버였던 방실이와 함께 불렀다.
 또 추가열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도슈퍼주니어의 색깔로 재탄생했다.
 슈퍼주니어 T는 25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꾸민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