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주변지역 주거안정·재산권 보호

수자원公 댐 관리단, 풍수해보험 가입시 주민부담료 전액 지원

2013-07-18     권재익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 관리단(단장 안종서)이 2013년도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댐 주변지역 사업구역 내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주택에 대해 풍수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올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주택 소유주와 임차인에 한해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주거생활 안정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시 보험료의 주민 부담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1차는 지난 5월 369가구에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2차는 18일 377가구에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3차 지원을 위해 예산범위 내에서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험가입을 원하는 해당 지역주민은 건축물관리대장 또는 재산세납부 대장을 확인 후 서둘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가입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지역은 와룡면과 도산면 전지역과 북후면 대현리, 녹전면 구송리, 죽송리, 사신리, 신평리, 녹래리, 서삼리 등 6개리, 용상동 석동 등으로 보험기간은 1년으로 주택 50㎡기준 전파의 경우 최고 3500만원의 보상을 받게 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재해에 취약한 재해위험지구, 하천변, 산연접지에 주하는 주민들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지원 혜택도 받고 풍수해에도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사업 성과를 봐서 내년부터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