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대란, 구조적 해법은?’

국회 미래에너지 연구회 정책토론회

2013-07-21     손경호기자

 국회 미래에너지 연구회(대표의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원전비리 등으로 올 여름 최악의 전력 수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대란, 구조적 해법은?”이란 주제로 19일 국회에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최경환 연구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정말 에너지 수급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인프라 계획을 새로 짜서 실천에 옮겨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주제 발제에 나선 인천대 손양훈 교수는 `전력부족사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라는 주제에서 “전력난의 근본 원인은 전기요금 결정에서 정치논리가 경제논리를 우선한 결과”라며 “정치적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면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