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2015년 6월까지 구미 원평동 경부선 원평천철교 개축

2013-07-24     김형식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5년 6월까지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경부선 원평천철교를 개축한다.
 철도공단은 130억원을 들여 100m 길이의 철교 교각 9개를 4개로 줄이고 다리 재질을 쇠에서 콘크리트로 바꾸기로 하고 오는 25일 공사에 들어간다.
 공단은 공사가 끝나면 다리 아래 원평천 물 흐름이 좋아져 홍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소음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다리 아래 금오산로가 4차로에서 6차로로 늘어 차량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원 철도공단 충청본부 시설지원처장은 “구미시 중심부에 있는 원평천철교를고치면 주민 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