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손맛’ 농가소득 증대 한몫
2007-02-12 경북도민일보
경주시 외동읍 방어리 농촌여성들의 손맛 솜씨인 `아리아 강정’이 새 농가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용찬)는 농촌여성의 능력배양과 농외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일감을 발굴·지원함으로서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종합시범단지로 외동읍 방어리의 논 160㏊ 가 조성돼 전면적 농산물 품질인정을 받은곳으로 2006년 농촌여성일감갖기 사업 마을로 선정돼 30평의 사업장을 신축하고 강정제조 시설을 갖춰 본격적으로 `아리아 강정’이란 브랜드로 생산되고 있다.
`아리아 강정’의 특징은 농산물품질인정을 받은 쌀에 엿기름을 넣어 당화시켜 만든 순수 맥아엿(조청)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며 쌀, 깨, 콩 등 100% 국산원료만으로 정성껏 만든 강정으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으로 생산된 제품 `아리아 강정’은 지역 농·특산물과 고향어머니의 정성으로 만들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웰빙수요를 충족시켜 줄 대안이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는(대표 권봉자) 054-746-1608, 011-9558-7523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