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김동찬 교수팀, 탈모 치료제 `FS2’개발

2013-07-29     유호상기자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임상병리학과 김동찬(39·이학박사) 교수팀과 ㈜엠와이(대표 송표)는 공동으로 신개념 탈모 치료제 `FS2’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김동찬 연구팀과 ㈜엠와이가 공동 개발한 탈모 치료제 FS2는 최근 영국 피부임상학회 SCI 학술지에도 소개된 말초 혈관 확장 물질 `NXCL-4950’을 주요 성분으로 개발됐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엠와이 관계자는 “탈모로 고민중인 사람이 FS2를 3~4주 가량 사용하면 FS2의 말초 혈관 확장 성분이 두피 내로 침투해 두피 모근 주변 세포들을 자극하게 된다”며 “이는 모근 주변 말초 혈관을 감싸고 있는 평활근을 이완해 궁극적으로 혈관 확장 및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해 영양을 모근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