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인명구조사 2명 배출

구룡포119안전센터 권순택 소방장·울릉119안전센터 김경환 소방교

2013-07-31     이상호기자

 포항남부소방서 소방관 2명이 인명구조사에 선발됐다.
 주인공은 구룡포 119안전센터 권순택 소방장과 울릉 119안전센터 김경환 소방교이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제4회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인명구조사는 2년이상 경력을 가진 구조요원을 대상으로 한다.
 시험은 기초체력과 수영 기초능력 등 2개 기본역량과 현장대응력 평가를 위한 로프하강, 수중인명구조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9개 기술 등 총11개 종목을 평가한다.
 
특히 강한 체력과 정교한 기술 등을 요구해 시험의 합격률은 30%내외로 알려졌다.
 두 소방관은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히 시간을 내 개인훈련을 한 결과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남부소방서는 지난해 2명과 올해 2명, 총 4명의 인명구조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