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내년 3월 조기 개교

입주민·공공기관 임직원 개교시기 단축 요청으로

2013-08-08     유호상기자

 김천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개교시기가 내년 3월로 앞당겨진다.
 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시, 지역 정치인들은 지난 6일 KTX 김천(구미)역사에서 김천혁신도시 내 학교 개교시기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말 입주가 예정된 LH아파트(660가구) 입주민들과 이미 이전을 완료한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2개 기관, 하반기 이전 예정인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초등학교 개교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요청에 의해 열렸다.
 이철우 국회의원(김천)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희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천재지변이 없는 한 2014년 3월 개교일정을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들의 우려를 씻어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