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2007-02-14     경북도민일보
 
 
   제조·도소매업 부도 증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제조·도소매업체 등의 부도금액 증가로 전월보다 소폭 늘었다.
 1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 이하 같음)에 따르면 전월(0.22%)대비 0.13%p 상승한 0.3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크게 감소했던 제조·도소매업체 등의 부도금액이 증가하면서 부도율이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중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2개로 전월(16개)보다 6개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13개 → 19개)는 증가한 반면 경북(3개 → 3개)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1월중 신설법인수는 368개로 전월(282개)대비 86개 늘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