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공연 즐기며 여름 무더위 날려요

24일 대구시립예술단 콘서트…금관5중주단·성악중창팀 등 다양한 무대 선봬

2013-08-21     이부용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오는 24일 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앞에서 `하하호호(夏夏好好)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고자 마련했다.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단과 성악중창팀 `프리소울 앙상블’, 플루트&오카리나 연주팀 뮤직앙상블 `소리나무’가 출연해 흑인 영가 `Amazing Grace’, 안드레아 보첼리의 `Time to say goodbye’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문화서비스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이날 선보일 경쾌한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달 11~13일 3일에 걸쳐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시민을 위한 행복 콘서트’를 무료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무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053-606-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