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위에 피어난 순수하고 조화로운 자연

경주작가 릴레이전`박경애展’

2013-08-21     황성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2013 경주작가 릴레이전’ 박경애 작가의 전시가 오는 9월 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작가 릴레이전 공모작가로 선정된 박경애씨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수채화 작가로 다수의 전시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박 작가의 첫 작품은 우연히 지나다 만난, 친구네 과수원의 배를 싸고 있는 종이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이후 작품 부채선인장, 뜰보리수, 앵두, 대추나무, 꽃사과, 피라칸사스 등 자연의 결실, 즉 그린과 레드의 보색을 주로 사용해 빛과 물과 바람의 조화로 자연을 가장 순수하고 밀도감 있게 수채화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