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시민 곁으로`한걸음 더’

대구단편영화제, 30일 영상미디어센터서 개막

2013-08-21     이부용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제14회 대구단편영화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대구 중구)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국내경쟁부문 23편,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부문 7편, 일본초청작 4편, 개막초청작 1편 등 모두 35편의 국내외 단편영화들을 선보인다. `본격 최대개방 F/1.4’를 슬로건으로 대중들이 독립영화를 좀 더 밝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30일 오후 7시 대구 2·28기념공원에서는 영화제 개막식이 열려 국내경쟁작 4편과 초청작 1편을 야외 상영하고 `대구춤판’과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공연이 펼쳐진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인기가 개막식에 참석해 무대 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지난 영화제에 참가한 감독들이 강사로 나서는 영화제작 워크숍 `겁도없이 레디액션! 시즌4’,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관람료는 회당 5000원이며 개막식과 폐막식, 야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diff.kr)와 전화(053-629-44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