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고령딸기 맛 보세요”

2007-02-14     경북도민일보

전국 이마트 출하… 농가소득 한몫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정재환)는 고령딸기영농조합 법인에서 생산한 GAP(우수농산물) 인증 딸기가 전국 이마트 매장에 출하돼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딸기는 고령읍 덕곡·개진면에 위치한 186개 친환경 무농약 및 GAP 인증 농가에서 하루 5t을 생산, 이마트 전국매장에 500g당 4250원에 출하하고 있다.
 이는 일반딸기보다 1250원 이상 높은 가격이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농관원 성주·고령출장소 관계자는 “GAP 인증을 받아 대형마트에 출하되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AP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잔류 농약 또는 유해생물을 관리해 생산된 농산물이다.
  /한승민기자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