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15년 만에 日무대 오른다

2013-09-09     연합뉴스

 `가왕(歌王)’ 조용필<사진>이 오는 11월 7일 일본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단독 공연 `원나잇 스페셜’을 연다고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이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98년 현지 11개 도시 투어 이후 15년 만에 성사된 일본 콘서트. 그는 다음 달 16일 19집 `헬로(Hello)’의 일본어 버전 발표를 앞두고 있다.
 `헬로’ 일본어 음반에는 투피엠의 택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헬로’를비롯해 `바운스(Bounce)’, `걷고 싶다’의 일본어 버전이 실린다. 또 음반의 초도 한정반에는 새롭게 편집한 `헬로’ 뮤직비디오와 배우 조한선이 출연한 `걷고 싶다’ 뮤직비디오, 올 상반기 전국 투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긴다. 조용필은 오는 11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19집 수록곡 `설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헬로’ 뮤직비디오를 만든 감독 룸펜스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