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아태지역 UniSim 설계 경진대회 1등

2013-09-12     김찬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영남대 대학원 화확공학과가 또 한번 세계 무대에 우뚝 섰다. Honeywell사가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UniSim 설계 경진대회’에서 영남대학교 화학공학과 대학원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문용)의 칸 모드 샤리크(Khan Mohd Shariq, 28, 박사4기)씨의 연구가 1등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아메리카,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설계경진대회이다.
 영남대 팀은 `Particle Swarm 기법을 이용한 천연가스 액화공정 최적화 연구’로 영예의 1등상을 수상해 영남대의 공정설계 연구수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인도에서 영남대 대학원으로 유학 온 칸 모드 샤리크씨는 2009년 석사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화학공학과 공정시스템설계및제어연구실에서 고도 공정 설계기술과 관련한 박사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