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문보건사업 확대 운영

2007-02-19     경북도민일보
 경주시보건소는 인구가 노령화되고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자 발생 증대에 따른 방문보건사업 확대 운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7000여 만원을 들여 지역담당제 가정간호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4억2000여 만원을 들여 만성신부전증 투석 등 89종에 달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및 저소득층·거동불능자를 우선으로 하는 이동목욕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 가정간호사업 활성화를 위해 간호 전문인력과 가족 교육을 년 4회 이상 실시하고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강화를 위해 재활 프로그램 운영 및 100여명에 달하는 재활기구를 보급하고 240여회에 걸쳐 1000여명의 이동목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자체 가정간호 방문팀을 구성해 년 중 가정방문간호를 실시, 만성질환 등 질병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