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 함께 신문읽기·패스포트 공모전 김지우·백정헌·유시현 선정

2013-09-25     이부용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함께 신문 읽기 공모전’과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함께 신문 읽기 공모전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김지우(대전 원신흥초 6), 백정헌(의정부 동암중 2), 유시현(전북대사범대부설고 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은 대전 원신흥초 1~6학년 99명, 경기 안양여중 1~3학년 17명, 충남 부여여고 1~2학년 128명이 뽑혔다.
 신문협회가 신문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88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NIE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신문이 주로 어른들의 읽을거리라는 고정관념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총평했다.
 NIE워크북인 패스포트 공모전 초등부문 대상 수상자로는 이재건(서울 금북초 6), 중등부문 대상 수상자로는 서현영(광명 광문중 1)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은 전 학년이 고른 수준의 작품을 제출한 남양주 양오초등학교 1~6학년 1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초·중등 부문 모두 작년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이 많았고, 특히 중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예년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아졌다”고 총평했다.
 시상식과 우수 작품 전시회는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