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관광해운 대표이사 변경

2007-02-20     경북도민일보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나리호’를 운항하고 있는 (주)독도관광해운의 대표이사가 변경됐다.
 독도관광해운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를 이근선(55·여)씨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이사 변경은 이 회사의 전 대표 윤모(45)씨가 지난 1월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추락한 회사 이미지 제고 및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결정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윤 씨는 대표이사직에 물러나면서 가지고 있던 회사 지분을 상당 부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웅희기자 w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