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고 이웃도 돕고

현대제철, 포항 복지시설 9곳에 800만원 상당 상품권 전달

2013-09-29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포항지역 복지시설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포항공장은 지난 27일 경주 보훈지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포항의 복지시설 9개소 대표자들에게 8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 전달 후에는 임직원들과 주부봉사단 20여명이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직접 죽도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최돈창 포항공장장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도 돕기 위한 차원이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6일 포항의 저소득 가정 400세대에 추석 차례상 준비용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