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亞 대표가수 한자리에

제10회 아시아송페스티벌

2013-10-01     연합뉴스

 아시아 대표 가수들이 참여하는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오는 9일 오후 7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가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슈퍼쥬니어의 은혁, 2PM의 택연, 엑소의 크리스가 진행을 맡고 2PM, 엑소,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블락비, 크레용팝, 다이나믹듀오, 노브레인 등 국내 가수들과 등자기(홍콩), 7ICONS(인도네시아), M.Y.M.P(필리핀) 등의 아시아권 가수들이 출연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9회까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했으나 올해부터 음콘협이 맡아 진행한다.
 음콘협은 국내외 음원 소비량(가온차트)과 SNS(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데이터를 활용해 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음콘협 관계자는 “’문화 교류 및 활성화를 통해 각국의 이해 증진에 기여하는 대중음악의 장`이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것”이라며 “행사에서 각출연자의 국가별, 지역별 산업 통계를 제공해 일회성 공연이 아닌 산업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