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한글날 기념 우리말 겨루기 대회 개최

2013-10-07     김찬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한글날을 기념해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소장 이미향)가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제567돌 한글날인 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영남대 시계탑 앞 잔디밭에서 한글과 한국말에 관련된 퀴즈 풀기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및 외국인 등 대구·경북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국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대회를 준비한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장 이미향(42, 국어교육과) 교수는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과 우리말에 대한 지식을 겨룸으로써 한글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외국인부 우리말 겨루기 대회도 함께 열어 지역민과 학생뿐 만 아니라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하는 한글과 한국말 사랑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