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사랑 드립니다”

2007-02-21     경북도민일보
 
 
    
 
 
   포항제철소 제강부 자매마을 영세민 돕기 앞장
 
    땔감·생활필수품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강부는 최근 자매마을인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
 이 마을의 권혁순(81)할머니는 장애인인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관절염과 독감으로 거동이 불편해 땔감준비를 못한 상태.
 제강부는 권 할머니를 위해 차량 한대분의 난방용 땔감과 라면, 비누, 세제류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
 제강부의 3연주공장은 죽장면 하옥리와 199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매, 자연보호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마을의 주민 대부분은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