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투명’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여

2007-02-21     경북도민일보
 
 
   대구조달청, 올해 조달사업 목표 1조1806억원 확정
   상반기 7000억원 조기 집행 등 약자기업 지원 강화

 
 
 대구조달청이 올해 1조1806억원 조달 집행하는 등 지역ㆍ중소기업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1일 대구지방조달청에 따르면 2007년도 조달사업 목표를 1조1806원(물품구매 8476억원, 시설공사 3200억원, 비축물자 방출 13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 중 약 7000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며,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 중소ㆍ지방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함에 따라 올해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약 8천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공사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7000억 규모의 조달사업에 대하여는 대구ㆍ경북지역의 지역업체와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고, 이와 별도로 지역업체의 안정적 조업 및 운송비절감을 위해 비축물자 비축 규모를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 할 예정이며 여기에 130억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게다가 대구ㆍ경북지역 여성기업과도 460억 상당의 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근후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무엇보다도 원칙과 투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올해 조달사업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