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성적으로 구미 위상 제고”

시청 검도팀 이강호,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2013-10-1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청 소속 검도 실업팀 이강호<사진> 선수가 지난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했다.
 체육훈장 5등급 중 제2등급인 맹호장은 주요 대회별 평가점수를 환산해 서훈기준 700점 이상인 우수 선수에 대해 수여하는 훈장이다.
 검도 6단인 이선수는 2006년 1월 구미시 실업팀에 입단해 그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특히 최근 개최된 `제17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1위를 차지했으며, 경남 함양에서 개최된 `2013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 역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 받았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난 2000년 창단된 이래 이신근 감독의 철저한 지도하에 8명의 선수가 맹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으로써, 이달 18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다시 한번 구미시 검도의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