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署, 불법 풍속업소 확산방지 간담회

2007-02-21     경북도민일보
 포항 북부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유형별 풍속업소 회장단 1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북부서는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는 풍속업소들이 확산되면서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각도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실내낚시터’등 도박성과 중독성이 강한 사행성 게임장이나 신종 불법 풍속업소의 수요가 제도권 내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북부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풍속영업주들의 불법영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다 강력한 단속으로 신종 불법 풍속업소를 근절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희기자 w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