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선재, 女 자유형 800m 대회新

전국체전 8분45초06… 경북 金 51·銀 44·銅 80개 3위

2013-10-22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도 선수들의 메달 획득이 잇따르고 있다.
 대회 5일째인 22일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800m에 출전한 경북도청 소속 반선재(19)는 8분45초06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사격 남자일반부 센타화이어권총에서는 경북체육회 이영훈(33)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경시청 육상팀도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 800m에 출전한 허연정(33)은 2분초34, 100m에서는 이연경(32)이 13초 72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경북체고 조성훈(18)은 세단뛰기에서 15m23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포항선수들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조정 여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 출전한 포항시청시 김솔지(23), 최진나(23), 정연정(23), 감예지(19)는 7분11초 47로 우승하며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포항 레슬링 유망주로 촉망받는 오천고등학교 레슬링부 손상현(18)도 자유형 46kg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손 군은 “전국체전에 금메달을 따내 영광이다” 며 “운동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2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51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80개 총 173개로 종합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