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격 男고등부 공기소총단체`金총성’

전국체전 종합순위 4위…포항시청 최동일 3000m 장애물 銀

2013-10-23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도는 목표순위 4위를 향해 순조롭게 순항하고 있다.
 대회 6일째인 23일 사격 남자고등부 공기소총단체에서 최정민(18)과 이수종(17),전정원(18), 김형민(18)이 176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역도 인상 105kg에 출전한 경북도개발공사 김철민(27)도 1위를 차지했다.
 안동시청 강성모(25)는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기록 2m10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부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영천시청 조설(25)은 태권도 여자일반부 +73k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항선수들의 메달소식도 이어졌다. 체조 평행봉 남자고등부와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제철고등학교 문규용(18), (주)포스코건설 김수면(27)이 각각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또 포항선수들은 육상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일반부 3000m장애물넘기에 출전한 포항시청 최동일(21)은 9분23초98를 기록,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와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에 경기에서 포항시청 정혜경(32), 윤일(24)도 은메달을 더했다.
 경북도청 김연상(20)은 볼링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 출전, 2325점으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은 24일 종료된다. 23일 오후 6시 현재 경북도는 금메달 59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103개 총 219개로 종합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