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 명성 안방서 전국 홍보

25~27일 하회마을서 명성알리기축제

2013-10-24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축제한마당인 `2013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축제’가 25~27일까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하회마을에서 열린다.
 안동사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동사과 재배농가의 사기앙양과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마다 서울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는 최대생산지인 안동 현지에서 개최하고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롯데백화점에서 사과 특판 행사를 병행한다.
 이번 축제는 사과탑쌓기, 사과 빨리 먹기, 사과길게 깍기, 사과낚시, 안동사과퀴즈, 사과림보게임, 레드맨을 찾아라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동사과를 홍보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길안면 용계리 외 4개 농가에서 소비자중심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600여 명이 몰렸으며 도시소비자 200명이 초청돼 안동사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겐 맛과 신뢰도를 생산농가들에겐 소득을 높이고 브랜드화를 통한 인터넷 쇼핑 확대와 수출다변화로 안동사과가 대한민국 대표사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안동사과의 브랜드 파워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