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병원 100번째 방문 돌파

2013-10-28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경북도립 안동의료원이 경북 북부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최근 100회를 돌파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혈액분석기 등 각종 최신 검진장비를 탑재한 진료차량과 진료팀을 의료 사각지역에 보내 주로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토록 한 것이다.
 지난해 7월 안동시 녹전면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진료를 실시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그동안 봉화, 영양, 청송, 군위 등 북부지역 8개 시·군에서 3309명을 진료했다.
 의료원은 검진 결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또는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