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운영성과목표제 재정지원 대학 선정

2013-10-30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국립대학 운영 성과목표제’ 평가 결과, 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돼 3억15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립대학 운영성과목표제’란 교육부장관과 국립대학 총장 간 성과협약을 체결해 매년 성과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이행에 따른 실적을 교육부가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재정 지원 대학을 선정한 것.
 재학생 1만 명 미만 15개 대학 평가군에서 평가 순위 상위 50%에만 보조금이 지원되는 이번 평가에서 안동대는 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통부분지표인 ▲특성화 계획 수립·추진 성과 ▲지역사회기여도 및 재학생 교육만족도 ▲교양 교육 활성화 ▲기성회 회계 등 재정운용의 적절성 ▲취업률 제고와 대학자체적으로 설정한 성과지표인 자율부분지표를 평가해 결정됐다.
 안동대학교는 이 보조금을 교육환경 개선사업,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학술자료 확충사업에 투입하여 쾌적한 수업환경 및 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